디톡스푸드, 급식과 만나다
2011-04-15 13:36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아워홈은 디톡스 푸드에 대한 요구를 반영, 14일부터 전국 800여 급식장에서 '디톡스 급식'을 제공하는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톡스 푸드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 노폐물 등을 배출시켜주는 음식으로 요오드와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이 같은 역할을 한다.
14일 강남 메리츠타워점을 시작으로 전국 급식장에 확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선 미역, 다시마, 녹두, 매실, 녹차 등 대표적인 디톡스 푸드로 이뤄진 식단이 선보여진다.
아워홈은 또 이들 디톡스 푸드와 함께 달래, 돌나물 등 제철 봄나물들을 메뉴에 포함해 급식만으로도 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행중인 'H-plus 건강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선 고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꾸려진다.
각 급식장 입구에선 '레몬 디톡스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레몬차를 마시면 숨겨진 경품을 찾을 수 있는 행사가 실시되고 요오드 함유 식품 전시, 식단 정보 제공 등도 이뤄진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급식으로 비용과 맛,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