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신경숙 씨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2위로 올랐다.

성공적인 미국 출간으로 베스트셀러에 재진입하며 6위에 단숨에 자리한 ’엄마를 부탁해’는 이번주 4단계를 뛰어넘어 신정아의 ’4001’을 제치고 2위에 랭크됐다.

이번 주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이해인 수녀의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도 7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7일부터 14일까지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4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2.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3. 4001-‘사건’ 전후(신정아/사월의책)
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5. 생각 버리기 연습(코이케 류노스케/21세기북스)
6. 바보 빅터(호아킴 데 포사다/한국경제신문)
7.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이해인/샘터사)
8.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김영사)
9. 빌딩부자들(성선화/다산북스)
10. 화내지 않는 연습(코이케 류노스케/21세기북스)
11. 고구려 3권(김진명/새움)
12. 해커스 토익 보카(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13. 실행이 답이다(이민규/더난출판)
14. 고구려 1권(김진명/새움)
15.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16. 7년의 밤(정유정/은행나무)
17. 해커스 토익 READING(개정판)(DAVID CHO/해커스어학연구소)
18.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고도원/홍익출판사)
19.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김선경/걷는나무)
20.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조벽, 최설애, 존 카트맨/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