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는 청소년들에게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청소년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자원재활용 체험교실은 지난 6일 인천약산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남촌동에 있는 재활용선별장과 고잔동 음식물자원화시설을 견학하는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자원재활용의 필요성과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법 등 동영상 강의와 함께 환경 O×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환경사랑을 일깨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재활용 체험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청소과(453-2560)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