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의 꿈꾸는 공부방 1호 개설

2011-04-11 23:28
-사회적 사랑을 주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행복한 1318 지역아동센터’에 청소년들이 공부와 컴퓨터 학습으로 사용할 ‘꿈꾸는 공부방’ 제1호를 개설했다.

행복한1318 지역아동센터는 공사 임직원이 지난해부터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에게 영어 및 수학학습을 지도하는 곳으로, 이 곳에 개설된 ‘꿈꾸는 공부방’ 역시 저소득층 가구 또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설치됐다.

‘꿈꾸는 공부방’ 1호는 1인용 독서실 책장 및 의자 6세트, 컴퓨터 6대를 구비하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컴퓨터 학습과 독서실처럼 공부할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공사는 매칭그랜트로 적립된 일부 금액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도서상품권과 스탠드를 증정했다.

향후 ‘꿈꾸는 공부방’ 공간 만들기는 수원 외 화성, 평택 등 총 9개 지역에서 실시될 계획으로, 5월부터 매달 대상지역 2곳에‘꿈꾸는 공부방’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꿈꾸는 공부방’이외 지역의 아동센터에는 어린이재단과 제휴해 교육용 물품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