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잇 아이템’ 트렌치코트~ 제대로 입기!

2011-05-30 13:02
환절기 ‘잇 아이템’ 트렌치코트~ 제대로 입기!

[사진=예쎄]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밤과 낮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다. 이 시즌에는 옷을 입기가 애매한 경우가 다반사다. 두꺼운 외투를 입자니 낮에는 덥고, 얇은 봄옷을 입자니 찬바람이 뺨을 스친다.

요즘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를 살리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트렌치코트를 선택하고 있다. 트렌치코트 하나만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다. 최근의 트렌치코트는 기존의 베이직한 디자인과 베이지 컬러의 진부함을 벗어나 보다 로맨틱하게 출시됐다.

봄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컬러를 바탕으로 한 원피스형 코트, 소매 끝단을 벨 모양으로 마무리해 보다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거나 여기에 레오퍼드 프린트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코트에는 원피스나 스커트를 매치하여 오피스 룩으로도 입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사진=미니멈]
따뜻한 봄 햇살을 가득 담은 감성적인 오렌지 컬러는 어떨까. 봄마다 돌아오는 강렬하고 비비드한 오렌지컬러가 올 해는 좀 더 핫 하고 세련되게 변신한 것! 겨울 동안, 블랙과 그레이 다크한 컬러에서 화사하고 상큼한 오렌지 컬러는 꽃 봉우리에서 꽃이 피듯 생기 있고 활력 넘치는 컬러로 동양인의 피부색과 잘 어울리는 컬러이기도 하다.

미니멈 관계자는 “오렌지 컬러가 유행하면서 다양하게 컬러를 믹스하여 입는 것보다는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며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원 포인트 컬러를 주어 스타일링을 한다면 프레쉬한 시크룩을 완성할 수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