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최단경기 10만관중 돌파‥기간 내 좌석 점유율 98.8% 기록
2011-04-11 15:50
두산베어스, 최단경기 10만관중 돌파‥기간 내 좌석 점유율 98.8% 기록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지난 10일 올 시즌 8개 구단 중 처음으로 홈경기 10만 관중을 돌파했다.
두산은 지난 9일 KIA 타이거즈와의 올시즌 4번째 홈 경기에서 매표 개시 후 32분만인 오후 3시32분에 2만70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9일 기준 누적 홈 관중 10만6533명을 기록한 두산은 8개 구단 중 처음으로 관중 10만명을 돌파했다.
두산이 홈 4경기 만에 누적관중 10만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09년 5경기 만의 돌파 이후 2년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간의 4경기 중에서 총 3경기는 매진을 기록했다.
KBO는 8개 구단의 목표치를 취합해 올 시즌 총 663만명이 몰려 4년 연속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때 발표된 올해 두산의 관중 목표는 총 115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