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작가 ' 10人열展'..현대백화점 미아점 개점 10주년 기념전
2011-04-11 15:11
천경자/여인의 시 31x32cm 판화(특허 리도 15도) 2006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갤러리 H가 현대백화점 미아점 개점 10주년 기념으로 여성작가 10명의 ' 10人열展'을 지난 8일부터 열고 있다.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국내 여성작가 중 원로, 중진, 그리고 신진작가에 이르기까지 회화, 입체작품을 1,2부로 나눠 22점을 소개한다.
5월 6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는 천경자, 김영미, 강유림, 이수경, 한지선 작가가 참여한다.
5월 7일~6월 2일 여는 2부 전시는 황영자 류준화 윤정원 조정화 홍지연 작가가 참여한다.
이 전시를 기획한 아트세인 정영숙대표는 "여성 대표작가 10명의 작품은 일상생활과 연결되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고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원로부터 신진작가들을 한자리에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여성작가의 한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