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경태 기자)경기도시공사가 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에게 영어교육까지 서비스하는 신개념의 공격적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에서 공사에서 공급한 아파트에 사는 고객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주말초등영어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주말초등영어캠프에는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한 김포장기, 시흥능곡, 용인흥덕, 남양주진접 자연&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고객 자녀중 초등학생 3~6학년생 130명이 참가했다.

전공수업, 그룹별 수업등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1박 2일동안 원어민선생님들과 상황별 영어회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주말초등영어캠프는 경기도시공사가 지난해부터 (재)경기영어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입주고객 자녀들에게 원어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에는 총 211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지난 1차 130명에 이어, 오는 2차캠프에 60명 등 총 190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이한준 사장은 “공사는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입주 후에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계속 살펴서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