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부산 등 전국 30곳서 무료 앱 개발 교육

2011-04-10 09:58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는 올해 5000명 이상의 전문 앱 개발자 육성을 목표로 오는 19일부터 전국의 학교와 기관 30곳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 스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강의와 세미나, 콘퍼런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앱 개발 전문가 과정과 일반인 과정이 나뉘어 있어 참여자가 수준에 맞는 강의를 고를 수 있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에코노베이션 스마트 스쿨’ 을 통해 지방 앱 개발자들의 육성에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모바일 분야에 축적되어온 KT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1인 창조기업 활성화 및 오픈 모바일 앱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앱 개발자와의 동반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