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1기 차세대위원회 위촉식" 가져.

2011-04-08 13:27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11기 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형성 및 민주의식 함양 등으로 미래 필요한 인재로 성장토록 한 청소년시책의 수립 및 사업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현숙 복지환경국장의 위촉장 수여와 한신대학교 조병은 교수의 '명장의 조건'을 주제로 한 청소년리더쉽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으로는 지역내 고등학생이 12명(남5·여7), 중학생 8명(남8)이다.

위원에 대한 위촉은 시장이 직접하고, 임기는 1년으로 1회 연임 가능하다.

이들은 시의 청소년 육성정책 수립 및 의견제시, 청소년 보호활동의 문제점과 대안제시, 청소년 예술 활동 등의 각종 경연대회 참가해 심사·평가 등을 맡게 된다.

또한 교육청이나 경찰청·검찰청 등의 유관기관에 청소년 업무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