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 개소

2011-04-07 16:08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왼쪽 네번째) 7일 서울 태평로 본사 19층에서 '삼성생명보험금융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자축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주 연구원, 김형원 연구원, 김상항 사장, 박사장, 곽상용 소장(부사장).

(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삼성생명은 7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19층에서 박근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험금융연구소는 보험 및 금융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이에 따라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는 물론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보험과 연관성이 큰 신사업 기회발굴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곽상용 삼성생명 부사장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향하겠다”며 “기존에 설립된 은퇴연구소와 라이프케어연구소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회사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보험금융연구소’ 개소를 통해 은퇴전문 연구 기관인 ‘은퇴연구소’, 상품연구 전문 ‘라이프케어연구소’ 등 3개의 전문 연구소를 보유, 보험산업 전반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시스템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