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컴백, 색깔있는 걸~~~그룹들만의 승부수를 보면
2011-04-07 19:00
걸그룹 컴백, 색깔있는 걸~~~그룹들만의 승부수를 보면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색깔있는 걸 그룹들이 몰려온다! 한동안 주춤했던 여성 걸 그룹들이 하나, 둘씩 컴백을 하거나 이미 컴백을 해서 실시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각각의 걸 그룹들이 어떤 매력으로 가요계에 정면 승부를 던져야할지 짚어봤다.
★포미닛- 두 가지 음악 스타일로 승부수를 띄우다
걸그룹 포미닛은 5일 정규 1집 ‘포미닛 레프트(4Minutes left)’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 전체는 아시아 전역에서도 동시 발매됐다. 포미닛은 이번 앨범에서 ‘거울아 거울아’,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를 '더블'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하트 투 하트'가 경쾌한 멜로디라인인 반면, '거울아 거울아'는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미닛의 느낌을 훨씬 넘어선 강렬한 느낌과 독특한 콘셉의 곡이다.
포미닛은 7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사진:DSP 미디어] |
앞선 그룹보다 먼저 컴백한 걸스데이는 지난달 3월 18일 세 번째 싱글곡 ‘반짝반짝’으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강타했다. 걸스데이는 ‘반짝반짝’에서 하의 실종 패션과 함께 ‘맘마마 춤’으로 쌍끌이 인기를 끌며 4월 현재까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특히 ‘반짝반짝’은 80년대 히트곡 나미의 ‘빙글빙글’을 재해석한 곳으로 ‘왠지 많이 들어본듯한’ 낯익은 친숙함 때문에 남녀노소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방콕시티' 로 활동하면서 곧 컴백할 애프터스쿨의 정규 앨범 준비에도 한창이다.
[사진:플레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