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6일간 53만명 찾아

2011-04-06 20:35
평일도 학생 관람객 등 6만1000여명 찾아

'2011 서울모터쇼'에서 전시 자동차를 둘러보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 서울모터쇼조직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1일 개막한 ‘2011 서울모터쇼’에 6일까지 총 52만946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6일 저녁 밝혔다.

평일인 이날도 학생 단체 관람객 등 단체행렬이 줄을 이어 6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조직위 관계자는 “6일 서울자동차고 473명 전원 및 두원공대, 인덕대, 광남초교 등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단체 행렬이 줄을 이었다”며 “모터쇼가 학생 현장교육으로 활용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고양시의회 관계자 20여 명도 전시장을 둘러봤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단순 전시행사가 아닌 산업적인 측면의 역할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