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카페 프렌차이즈 사업가 변신

2011-04-06 15:33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그룹 걸스데이(Girls day)가 카페 프렌차이즈 전문 업체 코나빈스(Kona Beans)의 주주로 선정됐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전 “걸스데이가 지난 5일 코나빈스와 주주 참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멤버 전원이 코나빈스 지분을 소유하게 됐으며 모델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상현 코나빈스 대표는 “일명 ‘성장돌’로 꾸준히 커 나가는 걸스데이의 이미지와 코나빈스의 사업 방향이 잘 어울려 사업 동반자로 택했다”고 주주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오는 8월 미국 하와이를 방문해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코나 생산지를 둘러보고 사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세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반짝반짝’으로 온라인 음원차트 1위, 공중파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10위권 내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