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시장이 뜨겁다"

2011-04-03 14:44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공식 개막한 2011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 전시장이 새 브랜드와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 다채로운 이벤트 등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쉐보레 전시장은 쉐보레 엠블렘 형태의 초대형 메인 스크린을 중심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 등 차량 총 22대를 전시하고, 전시장 전체를 오픈된 형태로 제작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쉐보레와의 즐거운 파티’를 콘셉트로 한 쉐보레 전시장에서는 쉐비 클럽(Chevy Club) 공연이 매일 두 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며, 모델 겸 DJ ‘휘황’과 하우스룰즈 소속의 ‘서로’가 공연을 이끌며 쉐보레 걸들과 함께 흥겨운 클럽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친숙한 쉐보레 광고 음악에 맞춰 춤추는 10대의 로봇 댄스와 전시장 주변을 선회하는 플라잉 카마로(Flying Camaro), 쉐보레 차량을 가상 운전하는 동작인식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쉐보레 전시장은 국내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출범을 앞두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새 브랜드에 바라는 고객의 의견을 받아 무상보증기간 5년·10만km 연장을 포함, 쉐비 케어(Chevy Care) 서비스 도입을 선포한 바 있다.

2일에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객 5명을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시장에 초청, 시상식을 갖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4일 오후에는 쉐보레 브랜드가 공식 후원하는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소속 김광현, 정대현, 김강민, 박정권 선수 등 대표선수단이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시장은 매일 새로운 화제를 낳는 서울모터쇼의 명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