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에스케이 공급계약 소식에 '상승반전'
2011-04-01 11:52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코스닥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장비업체인 디에스케이가 55억원어치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반전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에스케이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95원(2.51%) 오른 3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올라있다.
이날 오전 디에스케이는 엘지디스플레이와 55억3000만원어치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0 회계연도 매출 대비 12.61%에 달한다.
디에스케이는 2010 회계연도에 매출 43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냈다. 전년 같은 때보다 각각 131.05%와 104.76% 늘어난 액수다.
순이익은 22억원에서 39억원으로 77.27%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