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금융포럼> 정두언 의원, "한국, '아시아 금융허브' 걸맞은 역할해야"
2011-04-17 12:41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011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둘째날인 31일 오찬 인사말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의 위상 강화를 주문했다. |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31일 “우리나라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했듯이 이번 기회에 ‘아시아의 금융허브’란 얘기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아주경제와 홍콩 문회보 공동 주최로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1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 오찬 인사말을 통해 “이제 금융은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의 하나로서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정 최고위원은 “사실 난 금융에 대해 별로 조예가 없는 사람이지만, 이젠 ‘조예가 없다’고만 할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우리 국회의원들도 열심히 금융을 공부하고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