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서 열린 바닥재전문전시회 도모텍스 & 바닥재 박람회 (DOMOTEX CHINA FLOORTECH)에 참가했다. LS전선의 부스에서 관램객들이 전시물을 보고있다.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S전선이 소재사업부문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S전선은 신규 BI ‘그린플로어(GREENFLOR)’를 비롯, 고밀도 첨단 카펫타일 푸르고텍스(PRUGOTEX), 대표 친환경바닥재 소프트롱(SOFTRONG), 항균고무바닥재 세이프플랜(SAFEPLAN), 국내 유일 스포츠전용바닥재 스포플렉스(SPOFLEX), 선박용 특수바닥재(SAFEMARINE), 전동차용 고무바닥재(SAFEGUARD)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층간 차음재와 풍력 면진재(풍력 발전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하는 바닥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새로이 선보인 BI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녹색과 안정성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기본으로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또이 두 색깔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고기능 바닥재를 만들어 고객에게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S전선은 이미 신규 BI를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서 열린 도모텍스 & 바닥재 박람회(DOMOTEX CHINA FLOORTECH)에 선보였다. 이 전시에서 LS전선 부스는 2천여명의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업계 중요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하여 별도로 가진 고객 설명회에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LS전선 소재사업부장 진충제 이사는 “친환경 고기능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해외 신규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바닥재 시장 No.1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