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다문화가정에 학습용 그림책 전달
2011-03-24 11:00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60곳에 4000여권 기증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지난 23일 마포구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교육용 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재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자녀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학습용 그림책이다.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단장 고선주)을 통해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60곳에 총 4080권이 전달됐다.
aT는 이번 교재 전달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한국문화 조기 습득 및 정착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을 통한 다문화가족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해온 바 있다. aT는 다문화가족 지원 3년차를 맞아 올해를 다문화가족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신규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