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하나투어가 태국 최대의 축제이자 물의 전쟁으로 유명한 ‘쏭크란 축제’에 한국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태국인들에게 새해를 의미하는 쏭크란 축제는 사찰에 공물 바치기를 비롯해 가장행렬, 미인선발대회 등 태국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진행된다. 이 중 물 뿌리기는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물을 뿌려주며 축복을 기원한다. 태국 현지인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1년 쏭크란 축제는 4월 13~15일 방콕, 18~19일 파타야, 그리고 푸껫에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쏭크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쏭크란 축제 릴렉스 in 방콕/파타야’는 파타야에서 쏭크란 축제를 즐기며, 한방안마와 산호섬 자유 시간 등이 포함된 상품으로 44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푸껫의 쏭크란 축제에 참여하는 ‘위대한 특가 푸껫 5일 - 일급 푸바리’는 푸껫의 중심인 파통 지역에 신규 오픈한 푸바리 리조트에 투숙하며 파통 야시장 투어, 사파리 투어, 허브사우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가격은 59만9000원부터다.

하나투어는 축제기간 방콕/파타야 및 푸켓의 ‘쏭크란 축제’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물총을 제공해 신나는 물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3일 방콕으로 출발하는 500석 규모의 오리엔탈 타이항공 단독 전세기를 운항해 개별자유여행으로 방콕의 쏭크란 축제를 참여하는 고객에게 항공권과 호텔을 공급하기도 한다.

예약문의1577-1233. 하나투어 홈페이지 www.hanatour.com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