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건설중장비 美 '콘엑스 2011'에 다 모였네
2011-03-22 14:41
두산인프라코어 세계 최대 건설중비 전시회 참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원-두산’ 북미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중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22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1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건설중장비 업체의 위상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북미지역으로는 처음으로 단일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고 전했다.
북미지역 고객을 위해 70톤급 굴삭기, 23톤급 손선회 굴삭기 등 신기종 8개 등을 포함해 총 58개 모델이 공개된다. 또한 차세대 컨셉 굴삭기 모형과 친환경 디젤엔지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전시회에 대학생을 초청했다. 학교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14명의 대학생 전시참관단이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 참관단은 7박 8일동안 콘엑스포 2011 전시회에 참가하고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도 미팅시간을 가졌다. 또한 UCLA 대학에서 특별강연이 제공되고 미국 서부지역 문화탐방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