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치후360 과학기술유한공사(奇虎360科技有限公司, Qihoo 360 Technology Co. 치후360)는 최근의 IPO를 한뒤 주가가 3배 이상 상승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서 치후360은 IPO를 통해 1억1500만 달러를 조달할 전망이며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펀드가 이미 치후360주식에 대한 구매 신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본 기업은 지난 17일부터 29일까지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며 29일에 가격을 결정하고 30일부터 정식거래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IPO발행 가격 범위는 10.5달러/ADS~12.5달러/ADS라고 밝히며 1211만 주 이상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S)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치후360의 IPO발행 주관 기관은 시티은행과 스위스은행이다.

(베이징=이화정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