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안아리 태도 논란, 지켜보면 달라질까?…다른 사람에겐 절실한 자리일텐데 변명으로 때우나

2011-03-19 17:04
'위탄' 안아리 태도 논란, 지켜보면 달라질까?…다른 사람에겐 절실한 자리일텐데 변명으로 때우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 안아리가 "연습을 못했다"라고 일관해 과연 이 프로그램에 성격에 맞는지 네티즌의 비난이 쇄도 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위탄'에서 김윤아 멘토그쿨에 뽑힌 김한준, 백새은, 정희준, 안아리의 중간 평가가 진행됐다.

예선전에 가수 김윤아에게 뽑혀 멘토스쿨에 합류한 안아리는 방송분 내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 다른 진지하게 임하는 경쟁자에 비해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안아리는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김윤아가 "연습이 부족한 것 같다"는 지적에 여전히 연습을 게을리해 노래를 한소절도 부르지 못하기까지 했다.

 안아리는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연습을 못했다"는 변명에 "나는 예전에 남자친구가 과로사를 당해 다음날도 노래를 불렀다"며
가수는 슬플때도 노래를 부를 수 있어야 한다고 달랬다.

하지만 그후에도 여전히 연습을 게을리했고 이에 안아리는 "자신은 연습을 했다"며 멘토인 김윤아에게 대들었지만, 결론적으론 다른 참가자에 비해 노래를 완성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김윤아는 "연습을 했는데도 그정도면 재능에 문제 일수 있다"는 일침을 가하게도 했다.

이에 안아리는 중간 평가에서 꼴찌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기회를 잡았음에도 열심히 안하는 모습에 네티즌이 실망을 안겨줬다.

 
시청자들도 안아리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프로그램에 왜 지원했는지 모르겠다” “방송 내내 안아리의 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다. 시청하기 불편한 느낌이었다” “그냥 중도포기하고 다른 사람이 대신 할 수 없나” "저 자리는 다른 사람에게는 절실한 자리일텐데 변명만 하고"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