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 관내 초,중 생활인권 부장(담당자)들은 17일 교육지원청 1회의실에 2011학생 생활인권 교육 관련 회의를 갖고 학생 인권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 교육장은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가 3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우리 학교 문화가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인권 존중은 하나의 사업이 아닌 중대 과업이며 모든 교육사업을 추진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할 사항이라고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2011 경기 생활인권 교육 기본계획인 자율과 책임으로 즐거운 학교, 배려와 협력으로 안전한 학교, 생활인권 존중으로 사랑이 넘치는 학교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회의에 참가한 초,중 생활인권부장(담당자)들은 경기도 학생 인권 조례가 단위 학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교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