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이세기 회장, 산둥대표단 환영 조찬 개최

2011-03-17 15:35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산둥성 대표단 환영 조찬회’를 개최해 차이리민(才利民) 산동성 부성장을 비롯한 중국측 인사와 한국측의 이만섭 전 국회의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친선및 각계 인사들간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세기 회장은 인사말에서“중국 산둥성과 우리나라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현재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60%가 산둥성에 투자하고 있다”며 산둥성과 한국의 관계가 한층 돈독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을 찾은 산둥성 대표단을 위해 직접 중국어로 축사와 인삿말을 해 분위기를 띄운 뒤 산동성 정부가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경영 활동에 더 많은 도움과 편의를 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