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들어서는 총 243실 규모의 오피스텔 '파인렉스I' 조감도.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수원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 총 243실 규모의 '파인렉스I'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의 시행을 맡은 모아플러스는 17일 수원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일상 1-5-1블럭에 파인렉스Ⅰ 오피스텔 1차공급분 119실을 우선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4층~10층 1개 동, 전용면적 25~29㎡ 규모로 지하1층~지하4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3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4층~10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2016년 2월 개통하는 광교신도시 경기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소형 오피스텔을 필요로 하는 학생과 직장인 임대 수요층이 많은 편이다.

인근 경기대학교에는 약 1만4000여명의 재학생과 임직원이 있으며,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224개 기업체에 상주하는 인구도 약 4000여명에 이른다.

또 경기도청과 수원법조타운 이전과 제약의료바이오단지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여서 탄탄한 오피스텔 임대 수요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시행은 (주)모아플러스, 시공은 (주)경운종합건설이 맡았으며 아시아신탁의 자금관리로 투자 안정성을 확보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부담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780만~790만원 선. 모델하우스는 18일 분당 주택전시관 4층에서 개관하며,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031-726-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