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시각장애인 수술비 1억원 전달
2011-03-17 17:35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국내외 50명 개안수술비 지원 협약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쌍수)는 17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법인카드 적립포인트로 모인 1억원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를 전달했다.
지원금액은 국내 40명의 시각장애인과 중국, 필리핀, 베트남, 멕시코, 요르단 등 한전이 전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5개국 각 2명의 시각장애인 수술비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전은 전직원의 42.2%인 8138명이 각막 기증캠페인을 전개하는등 시각장애인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왔다.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사진 왼쪽)이 17일 공릉동 KEPCO Academy에서 신언항 한국실명예방재단 회장과 개안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시각장애인 수술비 1억원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