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SI를 적용한 르노삼성 서울 압구정지점. (사진=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16일 새로운 숍 아이덴티티(SI) 적용 영업매장이 1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간판 및 내·외장 인테리어를 적용한 SI 교체 작업을 실시해 왔다.

현재 190여 영업지점 중 절반이 약간 넘는 100호점을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140개 매장에 새 SI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와 동시에 450여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및 협력 정비센터에도 이를 순차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커피전문 브랜드 ‘카페베네’와 함께 전국 영업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동남아 크루즈 여행권(3명), 삼성 갤럭시탭(10명), 카페베네 상품권(2만명) 등 경품 증정 행사도 벌인다.

한편 르노삼성은 이번 SI 교체를 통해, 전국 영업·서비스망의 통일성을 유지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