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증권사 호평에 2% 넘게 '상승'

2011-03-16 09:14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NHN이 증권사 호평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NHN은 전 거래일보다 2.20% 상승한 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맥쿼리증권과 현대증권, 대우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NHN은 올해 검색광고대행사 변경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단가 하락이 미미하다"며 "테라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게임부문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오픈마켓 진출은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NHN은 올해 말 오픈마켓 진출이 유력하다"며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는 온라인광고와 규제이슈가 상존하는 게임부문 매출을 다변화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NHN이 보유하고 트래픽 수준을 고려한다면 오픈마켓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