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학생용 가구 브랜드 '스토리랩' 대치점 오픈

2011-03-15 10:14
올해까지 10개 직영점 오픈 계획..2013년 학생용가구 부문 매출 300억 달성 목표도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루네오가구가 14일 서울 대치동에 스토리랩 1호점을 오픈했다.

‘이야기가 있는 실험공간’이란 의미의 스토리랩(STORY LAB)은 보류네오가구가 신규 런칭한 학생용시스템 가구 브랜드다.

보루네오 측은 대한민국 교육의 메카인 대치동에 스토리랩을 오픈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학생용 가구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전시 제품은 보루네오의 대표 학습시스템가구인 큐브(Qube)를 비롯해 2011년 신제품 모리스(MORRIS), 베니(Benny) 등이다.

한편 매장 인테리어 컨셉을 미국 8개 명문 사립대의 총칭인 ‘Ivy League’로 정하고 네오클래식, 고딕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

또한 과학자, 의사 등 세부 테마를 선정하고 각 테마별로 공간을 구분해 컬러와 벽지, 소품 코디네이션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스토리랩은 1차적인 쇼룸의 기능 외에도 전시장을 방문한 학생들의 정서적인 면을 고려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아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한 LED 스탠드, 고기능성 학생 의자에서 침장, 액자와 같은 소품도 함께 판매하게 된다.

한편 보루네오가구는 이번 대치점 오픈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에 스토리랩 직영점을 5개, 올해 말까지는 10개까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전략적인 대리점 영업망 확장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2013년까지 학생용가구 부문에서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한 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