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새총달인' 등극…담배 한 개피 격파도 보여줘
2011-03-14 13:46
김병만 '새총달인' 등극…담배 한 개피 격파도 보여줘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개그맨 김병만이 '새총의 달인'으로 변신하며 놀라운 새총 실력을 발휘해 화제다.
김병만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에서 관객석에 있는 풍선을 맞추고 담배를 부러뜨리는 등 뛰어난 새총 실력을 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병만은 먼저 인형 맞추기 시범을 보이면서 "백 발 중에 한 발이라도 못 맞췄다면 이 자리에 서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라며 손바닥 크기 인형부터 손가락 크기 인형까지 단번에 적중시켰다.
이 컷의 경우 실제 풍선을 들고 있던 개그맨 노우진은 겁이 난 모습을 숨기지 않았고, 방송 화면에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라는 자막이 나갈 정도로 매우 고난이도의 기술이었다.
또한 김병만은 이날 담배맞추기에도 도전했다. 하지만 3번 연속 실패하면서 "언젠간 맞힙니다. 딱 맞추면 그때 환호하세요. 그것만 방송에 예쁘게 나가니까!!"라며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