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코리아리츠,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
2011-03-11 09:09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자기관리부동산 투자회사 이코리아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틀날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이코리아리츠는 전 거래일보다 14.96% 오른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이트레이드증권과 대우증권, 교보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자기관리리츠기업의 상장은 지난해 5월 골든나래리츠, 9월 다산리츠에 이어 세 번째다.
이코리아리츠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권 매입과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수익형 건물 매입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실현하겠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부산 민락동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ㆍ임대 프로젝트는 투자금 158억원을 들여 2013년 준공해 2016년 매각할 예정이다. 예상 수익은 83.4억원이다. 서울 구의동 수익형 건물 임대 프로젝트는 투자금 77억원으로 2013년 매각 때까지 14.1억원 이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