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업무택시 위한 기업카드 곧 선봬

2011-03-10 14:44

박차생 하이콜 대표(맨 왼쪽), 박지우 KB국민카드 부사장(가운데), 이용욱 에스택시 대표는 
10일 KB 업무택시카드 제휴 조인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KB국민카드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B국민카드 본점에서 'KB 업무택시 전용 기업카드'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휴식에는 박지우 KB카드 부사장, 이용욱 에스택시 대표, 박차생 하이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택시는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출장 시 업무용 차량 대신 콜택시를 이용하고 요금을 후불로 결제하는 택시 서비스이다.
 
업무택시를 이용하는 기업은 차량 구입비용 및 차량 유지비용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고 사내 주차공간 관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특히 KB 업무택시 전용 기업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5~30% 까지 경감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카드 이용에 따른 세부내역을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어 출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녹색금융 선도 기업으로 에너지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활동 등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관련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그린 리더(Green Leader)로서 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