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회복지사업 운영기관에 차량 70대 지원
2011-03-10 12:50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설립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의 사회복지사업 운영기관(개인운영기관 및 미인가 시설은 제외)이며, 이들 단체에 복지업무용 차량 총 7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이며,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지원 서류를 준비해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사무국 또는 한국타이어 CSR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타이어는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단체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5월 18(수)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는 한국타이어 홈페이지(www.hankooktire.com), 한국사회복지협의회(www.bokji.net) 및 한국사회복지사협회 (www.welfare.net)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은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우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임직원의 건강관리, 사업장 내 안전 및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두가 잘 사는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기업정신을 담은 ‘H-LOHAS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90년 설립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이나 지원 제도권 밖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 동안 장학사업, 의료복지사업, 소년소녀가장지원, 사회복지 시설지원, 무료 급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과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함께 나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