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우미·반도·동문건설, 다음달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대규모 분양

2011-03-10 15:50
2006년 이후 5년 만의 신규 공급

반도건설이 다음달 경상남도 양산신도시에 분양 예정인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 조감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신규 공급이 없었던 경상남도 양산신도시에서 다음달 대규모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양산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877가구에 이른다.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는 것은 우미건설이다. 양산신도시 30블록에 전용면적 59㎡의 7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반도건설도 양산신도시 물금 2지구 29블록에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63~84㎡의 631가구로 구성된다. 워크아웃기업인 동문건설도 다음달 양산신도시 물금 2지구 19블록에 전용면적 59~84㎡ 총 526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6월에는 동원개발이 양산신도시 물금 2지구 18블록에서 전용면적 55~84㎡ 총 6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원개발은 또 11월에 양산신도시에 전용면적 85㎡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동원로얄듀크팰리스' 564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