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SPA브랜드로 ZARA·H&M에 대적한다
2011-03-08 11:38
엔조이뉴욕, 프리미엄 SPA브랜드 '엔뉴나인(Nnew9)' 런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ZARA와 H&M 등 해외 유명 SPA브랜드와 맞설 국내 브랜드가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엔조이뉴욕은 디자인부터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프리미엄 SPA브랜드 ‘엔뉴나인(Nnew9)‘ 을 온라인에서 런칭하고 이를 기점으로 프리미엄 패션전문몰로 도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엔뉴나인은 20대 중반에서부터 30대 중반의 직장 여성을 타겟으로 한 세미오피스룩으로 절제되고 세련된 라인으로 최신 유행을 반영했다.
이를 위해 엔조이뉴욕은 물류센터와 생산, 이동 등 중간과정을 단일화해 당일배송시스템을 도입하고 보다 적립금제도 등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무료배송과 무료반품을 비롯해 특별포장서비스, 더블 포인트 적립 등 고객만족을 위한 9가지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엔조이뉴욕 이병우 본부장은 “엔뉴나인은 트렌드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양질의 상품을 선호하는 프리미엄 SPA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엔조이뉴욕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은 물론 패션분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