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고양경찰서(서장 김기출)는 최근 4년간 노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7.8%를 차지하고 그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56.4%를 차지하여 어르신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을 예방하고자 독거노인 가정을 지자체 복지사와 합동으로 방문하여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교통법규준수를 당부 드리며, 건강보조기구(부황기)를 선물 했다.

고양경찰는 매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교통법규준수를 당부코자 교통안전교육을 전개하여왔으나 이번에는 몸이 불편하거나, 생활여건이 좋지 않아 경로당을 방문치 못하여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례를 설명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고 외출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