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스, 테크놀러지를 만나다!

2011-03-06 16:47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기초 스킨케어의 기본 아이템으로 꼽히는 에센스가 과학을 만나 더욱 진화하고 있다.

에센스는 계절이나 피부 상태에 구애 받지 않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이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꾸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첨단 과학을 만나 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펌핑 케이스에 획일화 된 제형을 보여주던 기존의 제품과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고 있는 것.

제형에 변화를 줘 뿌리기도 하고, 유효 성분의 입자를 최소화하여 피부에 보다 깊숙이 흡수될 수 있도록 나노 기술을 도입하거나 농축 성분을 캡슐에 담아 보다 강력한 효과를 제공하기도 한다.

뿌리는 타입의 에센스는 손을 통해 전달될 수 있는 유해성분을 차단해줘 트러블을 방지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싸이닉 ‘토탈 셀 에센스 워터’가 대표적. 이 제품은 세안 직후 뿌려주어 피부의 빠른 영양 공급을 도와주는 초간편 미스트 에센스로 발효 성분과 보습 성분이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 깊숙이 영양분을 채워준다. 로얄젤리와 눈꽃동충하초의 발효공법으로 피부의 보습과 영양 공급 효과를 주는 발효보결단37이 함유됐다.

코스메 데 코르테 ‘모이스춰 리포솜’ 등 나노 기술을 활용해 유효 성분의 효과적인 전달을 도와주는 에센스 제품도 눈에 띈다.

코스메 데 코르테 ‘모이스춰 리포솜’은 세번 펌핑한 양으로 12시간동안 수분을 공급해주는 고수분 롱래스팅 수분 에센스로 리포솜에 담긴 수분이 피부 깊숙이 퍼져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닥터자르트 ‘V7 비타레이저’는 피부에 꼭 필요한 7가지 비타민 A, B3, B5, C, E, H, F를 나노 리포좀 기술로 캡슐화하여 안전하게 피부에 전달해 피부에 더 빠르고 깊게 침투된다.

피부에 가장 효율적인 유효 성분 전달을 위해 영양 성분들을 농축하여 캡슐화시킨 에센스는 바르는 즉시 캡슐이 터져 더욱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 준다.

비타민이나 식물 추출물과 같은 성분을 캡슐화하여 농축 성분이 독립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한것이 특징이다.

토니모리 ‘플로리아 유스 에너지 캡슐 에센스’는 도포되는 순간 비타캡슐이 녹아들어 피부에 보습과 바이탈라이징 성분이 흡수되는 고보습 안티 링클 에센스 제품이다. 캡슐이 터지면서 수분과 영양 성분이 피부에 강력한 보습막과 탄력 강화 효과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