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헌신 이웃, 직접 추천한다

2011-03-06 12:40
행안부, 정부포상 국민추천제 실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이웃과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국민이 직접 찾아내 추천하는 ‘정부포상 국민추천제’가 7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6일 다른 사람의 재산과 생명을 구한 의인이나 사회봉사에 힘써온 사람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천은 7일부터 연중 가능하며 이번 6월 포상 대상자는 4월6일까지 마감한다. 이중 본인 추천이나 소관 업무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은 제외된다.

접수는 행안부 홈페이지(www.mopas.go.kr)와 각 지자체 홈페이지의 국민추천 포상 접수 창구 및 우편(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행안부 상훈담당관실), 전자우편(sanghun114@korea.kr)으로 가능하다.

행안부는 추천이 집계되면 기본적인 요건 심사와 공적사실 조사, 공개검증을 거쳐 국민추천 포상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 최종적으로 국무회의에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포상은 매년 연말에 수여되며 올해에 한해 6월에도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