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에 일부 금융기관 한때 피해
2011-03-04 12:22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4일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으로 국내 일부 금융기관이 한때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이후 금융위원회 홈페이지가 잠시 접속이 안 됐으며, 금융기관 중에서는 대신증권의 WTS(웹트레이딩시스템)이 수십분 동안 마비되는 등 일부 금융기관의 서비스가 잠시 중단됐다가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