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시행
2011-03-03 16:24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해양경찰서는 2011년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서울, 경기 조종면허시험장에서 총 51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조종면허시험장(한강)에서는 일반조종 21회, 요트조종 9회 시험이 진행되며, 경기조종면허시험장(가평)은 일반조종 21회 시험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희망자는 인천해양경찰서 및 서울, 경기조종면허시험장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wrms.kcg.g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울조종면허시험장에서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PC시험장을 이달 7일부터 상설 운영하며 방문접수후 바로 조종면허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실기시험에 도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경은 지난해 총 49회에 걸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을 집행해 필기 5,608명, 실기 3,104명이 응시해 총 2,655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