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한상률 前 청장 자택과 서미갤러리 압수수색(2보)

2011-03-03 17:00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가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자택과 서미갤러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한 전 청장 자택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서미갤러리로 보내 각종 문서와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이번에 압수수색한 서미갤러리는 한 전 청장이 부하 직원을 시켜 고(故) 최욱경 화백의 그림 `학동마을'을 구입한 곳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