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보다 예쁜 여배우' 카밀라 벨, 국내 매거진과 인터뷰

2011-02-26 11:32
'송혜교보다 예쁜 여배우' 카밀라 벨, 국내 매거진과 인터뷰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여자 카밀라 벨이 국내 한 패션매거진과 아시아 최초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밀라 벨은 지난해 미국영화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2010년의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서 1위를 차지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다. 당시 국내 배우로는 유일하게 송혜고가 17위에 랭크돼 '송혜교보다 예쁜 여자'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카밀라 벨은 인터뷰에서 "촬영장 다니면서 그 안에서 성장했어요. 처음엔 뭘 알았겠어요. 다섯 살때 시작했는 걸요. 언제부턴가 연기가 점점 재미있고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또 "스릴러, 액션, SF,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해왔고 작품 촬영지도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배우로서 좋은 커리어를 만들 수 있는 기회들이었지만 한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이었다"며 타고난 여배우의 인생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세계 1위 미녀, 할리우드 여배우, LA에서 태어난 LA 네이티브 등 다양한 수식어와 달리 카밀라 벨은 명문 사립학교를 다녔고 매년 작품과 학업을 병행해왔으며 별다른 스캔들조차 없었다.

그는 "나는 배우지만 또래 여자들과 똑같아요. 장 보러 다니길 좋아하고, 맛집 찾아 다니고 영화 보는 게 전부예요"라며 "지금 내가 어떤 자리에 있든지 어딜 가든지 나는 예전의 나 그대로죠"라고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카밀라 벨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From Prada to Nada(프롬 프라다 투 나다)'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