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프로', 데이터 전송 20배 빠르다
2011-02-25 14:37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애플이 기존 맥북 노트북 보다 처리 속도가 두 배 빠르고 데이터 전송 속도는 20배나 빠른 새 노트북 ‘맥북프로’를 선보였다.
애플은 24일(현재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맥북프로’ 출시를 공개했다.
13인치는 2.3GHz 인텔코어 i5 프로세서와 2.7GHz 인텔코어 i7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5인치 및 17인치는 인텔코어 i7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페이스타임 고화질(HD) 카메라 탑재, 이전 카메라보다 3배 이상 해상도가 향상돼 720p급 HD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또 맥 컴퓨터나 아이폰4, 새 아이팟터치 등 인텔 기반의 다른 기기 사용자와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1회 충전에 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