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핸드백, 가죽·컬러까지 내가 선택한다

2011-02-25 08:37
금강제화 브루노말리, 모로백 출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금강제화의 핸드백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자신이 원하는 가죽과 컬러를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모로백’을 출시했다.

가장 간편한 핸드백의 요소를 모아 구성한 모로백은 지퍼로 이어지는 앞, 뒤 가죽면과 탈착이 가능한 핸들을 조립하면 완성된다.

낱장의 가죽면이 하나의 구성요소로 구입하는 가죽면에 따라 여러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쇼퍼백 스타일로 사용하다가도 핸들을 떼고 반으로 접으면 클러치로 활용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컬러와 재질로 선보이는 각 가죽면은 패턴 송치, 소가죽의 일종인 펄메찌, 칼금 페이턴트 등 12가지로 구성돼 원하는 스타일로 조합이 가능하다.

금강 핸드백 디자인실 김근아 과장은 “불필요한 요소를 제외하고 소재와 컬러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나만의 아이템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루노말리는 2월에만 안양, 미아, 천호, 대구, 전주에 5개점을 오픈하고, 3월에도 수원, 인천 등 경기 지역에 오픈하는 등 올해 공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