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매몰지 환경대책 TFT 구성

2011-02-24 19:21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구제역 매몰지 환경대책 TFT가 구성됐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2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매몰지 환경대책 TFT(반장 안문수 상하수도정책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환경부 매몰지 환경대책 TFT는 지방자치단체 매몰지 정비·보완 사항을 지원하는 ‘매몰지정비팀’, 지하수 오염상황 확인과 상수원 보급을 지원하는 ‘지하수·먹는 물 서비스팀’, 지자체 침출수 처리방안 수립을 위한 ‘악취·침출수처리팀’, 그리고 총괄팀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매몰지 방역상황이 종료된 후 3개월까지 운영된다.
 
이 날 현판식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현재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매몰지 정비 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등 TFT에서 추진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더 이상 국민들이 구제역 매몰지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문제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