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웹투어는 터키항공과 손잡고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 관람티켓을 무료로 증정한다.

웹투어 유럽여행상품 중 터키항공편을 선택해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관람 티켓 1매를 무료로 제공하고 동반자 구매 시에는 50% 할인해주는 이번 이벤트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터키항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스폰서다.

여행사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입장권 독점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웹투어는 티켓 판매 이후 프리미어리그 입장권에 대한 문의와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는 등의 호응에 힘입어 맨유 공식 스폰서인 터키항공과 함께 이번 이벤트를 오픈했다.

웹투어 담당자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티켓의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구입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국내에도 프리미어리그 팬 층이 두텁게 형성돼 유럽여행을 하면서 좋아하는 팀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하나의 테마”라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티켓은 경기일정에 따라 최저 16만원에서 최고 60만 원대 까지 다양하다.  

이번에 웹투어에서 무료로 증정하는 입장권의 제한금액은 24만원까지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요금은 20만 원 이내로 책정하고 있어 관람에는 큰 지장이 없을 듯하다. 본인이 원하는 입장권이 24만 원 이상이면 추가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웹투어와 터키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입장권 무료 증정 이외에도 경기관람의 흥을 돋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키링과 응원용 목도리, 장갑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월 주요 경기일정은 6일 리버풀전, 15일 마르세유전, 19일 볼튼전이다.

터키항공을 이용한 유럽여행상품은 5박7일 일정의 런던자유여행상품이 134만 원, 런던~파리 6박8일 상품(유로스타 탑승권 포함)은 156만 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