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퓨어' 김연아 광고, 일본에서 대박
2011-02-24 16:26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김연아 선수가 3월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여전히 일본 뉴스의 최고 관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은 지난 20일(일요일) 밤 일본 NTV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인 'Going'에서 김연아 선수의 새로운 LGG 유산규 발효유 '퓨어' CM 15초 전량을 공중파에서 그대로 방송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일본 NTV는 김연아 CM과 상당량의 메이킹 필름, 서울의 표정, 전문가 인터뷰 등을 전달하면서 김연아 선수의 최근 근황을 자세히 방송했다.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매일유업 광고는 김연아 선수가 순수한 장(腸)속을 표현해 낸 순백색의 공간에서 동화속 요정처럼 LGG 유산균으로 표현된 하얀 방울들과 함께 노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매일유업 최형식 홍보이사는 "일본의 CM과 메이킹 필름 요청은 이미 오래 전부터 새로운 CM이 나오게 되면 알려달라고 요청이 있었다"면서 "김연아 선수에 대한 관심이 한국보다 일본이 더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