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프리미어 키네틱 퍼페츄얼 SNP037J 출시

2011-02-23 08:29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세이코(SEIKO)는 2100년까지 날짜가 자동 수정되는 시계 '프리미어 키네틱 퍼페츄얼 SNP037J'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퍼페츄얼 캘린더 기능을 갖췄다. 2010년까지 날짜 수정없이 년, 월, 요일 표시가 가능하다.

24시간 동안 시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에너지를 보존하는 '슬립(sleep)모드' 기능도 탑재됐다. 시계를 재착용하면 자동으로 정확한 현재의 시간을 찾아간다.

에너지가 최대치로 충전됐을 때 최장 4년까지 'sleep 모드'로 대기할 수 있다.

가죽 밴드에 화이트 색상과 실버 라운드로 서브 다이얼에 포인트를 줬으며, 로마 인덱스로 표기해 클래식한 감각을 살렸다. 가격은 12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