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원유값 급등에 일제히 하락세

2011-02-22 11:39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13.15포인트(1.96%) 하락한 10,644.38,토픽스지수는 17.46포인트(1.79%) 내린 957.1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리비아 등 중동 정세의 불안으로 인한 원유값 급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대통령의 날’로 휴장하면서 상승재료 부족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반도체주와 자동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엘피다 메모리는 1.96% 내렸고, 도시바는 2.06% 하락했다.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1.02%, 1.77% 내렸다.

또한 전기·전자주의 캐논은 1.34% 하락했다. 샤프도 2.03% 내렸다.

한편 오전 11시 23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6.52포인트(0.56%) 내린 2,945.73, 대만의 가권지수는 174.73포인트(1.98%) 내린 8,664.49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35.02포인트(1.14%) 내린 3,035.58를 나타내고 있다.